위워크 서울스퀘어(서울역점) 실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위워크 서울스퀘어 입주 후 실사용 후기(서울역,홍대,선릉2호,여의도)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공유오피스 많이 사용하고 계시죠. 패스트파이브도 그렇고 위워크도 그렇고 공유오피스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저는 All-Access 멤버십부터 입주까지 다 겪어봤습니다. 특히, 입주할 사무실을 구하려고 서울에 있는 전지점을 다 돌아봤습니다.

위워크는 디자인부터 특유의 정체성이 있어서 위워크 멤버라면 어느 지점을 가더라도 친숙하게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지금부터 위워크 서울스퀘어(서울역) 시설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게요. (만일, 모든 시설이 궁금하시면 위워크에 투어 신청하면 친절하게 설명 해주실거에요) 

 

위워크 서울스퀘어점은 13층이 메인라운지이고, 14층 15층 이용 가능합니다.

info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커뮤니티팀은 평일에만 근무하므로, 주말에 문 열어줄 사람이 없을거에요. 평일에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1. 위워크 서울스퀘어 내부 사진

13층 메인라운지에 있는 스낵바 입니다.

스낵바 바로 옆에 에스프레소 머신입니다. (평일에만 운영, 평일 오후 6시에 서비스 종료)

서울역 전경이 보이는 휴식 공간입니다. 13층~15층 올어세스 및 공용휴게공간에 배치되어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할 때 입니다. 하... 맑은 날에는 여의도가 다 보여요.

기본 허브티입니다.

올어세스 공간입니다.

기본 제공 음료와 원두 커피입니다. 건강에는 에스프레소보단 원두 커피가 좋아요.

설거지도 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물은 주말에도 나와요.

2인실 공간입니다.

2. 사용 후기 

전반적으로 위워크는 어딜 가든 비슷한 경험을 주기 때문에 거주하고 있는 공간과 가까운 곳이 좋습니다. 지점마다 장단이 확실하기 때문에 꼭 모든 지점에 3일씩은 직접 가보셔서 일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위워크 서울스퀘어점은 서울역 1호선과 지하도로 연결되어 있어서 교통이 편합니다. 특히 올어세스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선릉 2호점보다 더 많은 거 같구요. 특히, 서울역 전경이 보여서 업무보다가 피곤할때 쯤 멍 때리기 좋습니다. 실제로 낮잠을 자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에어컨이 너무 부족합니다.

"주말, 평일 8시 이전, 평일 18시 이후" 에는 공용라운지에만 틀어놔서 입주한 안 쪽 사무실은 찜통이됩니다. 어느 지점이든 반드시 냉난방 확인이 필요합니다. (선릉 2호점 냉난방이 제일 좋았습니다.)

 

서울역을 제외하고 기억에 남는 곳은 홍대, 선릉 2호점 그리고 여의도점 인데요. 

 

1. 홍대점은 좁은 올어세스 공간과 약간 학교 근처라서 그런지 느낌이 약간 대학교 수준(?)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곳에서 겪은 건, 어떤 분이 회의실을 예약했는데, 예약을 안 한 사람이 이미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안나오고 버티더군요;; 

2. 선릉2호점은 주말에도 냉난방을 틀어줘서 참 고마웠고, 엘베가 2개, 화물용 1개로 부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곳에서 겪은 건, 폰부스에서 밥을 먹는 사람도 있고... 특히, 코딩학원이 있어서 젊은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인지 올어세스를 사용하다가 너무 시끄러워서 차라리 입주하는게 좋다고 생각이 날 정도였습니다.

 

3. 여의도점은 경치가 좋고, 메인라운지가 2개층으로 뚫려있어서 층고가 굉장히 높습니다. 보기엔 좋았죠. ㅎㅎㅎ 그곳에서 겪은 건, 오후 6시만 되면 바로 냉난방 장치가 off가 되어서 여름엔 엄청 덥고, 겨울엔 엄청 춥다는 점입니다.